다빈치미래교양연구소는 그동안 네 차례 중요한 변화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2015년 1월 1일 기존 ‘교양교육연구소’를 ‘다빈치미래교양연구소’로 변경하고, 같은 해 6월 30일 학술지 『교양학연구』 제1집을 출간하였습니다.
2018년 3월 1일 다빈치미래교양연구소 소장직을 연구소 소원들이 선출할 수 있도록 회칙을 개정하여, 연구소 운영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인 2019년 11월 1일 학술지 『교양학연구』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고, 2022년 11월 1일 계속 평가에 우수한 점수로 등재 유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교내 연구소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시다시피 다빈치미래교양연구소는 2019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교수님 모두를 연구위원으로 모시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여러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우리 연구소는 매년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소수가 아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기에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처럼 다빈치미래교양연구소는 연구위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명실공히 ‘교양학’ 정립과 실천의 중심 연구소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빈치미래교양연구는 이러한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연 2회 운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연구소 운영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하겠습니다. 운영위원회 개최 전 각 분과 위원장님과 선임이사님께서 해당 분과 이사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든 구성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교양학연구’ 정립과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연 2회 개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단발성 주제가 아닌 잘 기획된 주제를 연구위원장님과 연구이사님들과 함께 기획하겠습니다. 그리고 학술대회 성과를 학술지 『교양학연구』에 실어 연구소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학술지 『교양학연구』를 ‘교양학연구’에 특화된 최고의 교양교육 전문 학술지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편집위원장님과 편집이사님들과 함께 ‘교양학’이라는 신생 학문의 이론적 토대와 실천적 방법을 모색하는 우수한 논문이 실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임 한수영 소장님과 모든 연구위원님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우리 다빈치미래교양연구소의 모든 소원들은 연구위원이자 분과 이사입니다. 다른 연구소처럼 임원진과 연구위원이 분리된 체제가 아닌 임원진과 연구위원이 통합된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더 연구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연구위원님들께서 이전처럼 이번에도 마음과 정성을 나눠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다빈치미래교양연구소가 걸어온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니, 다시 한번 무거운 부담감과 커다란 책임감을 느낍니다. 무거운 부담감과 커다란 책임감을 짊어지고 다빈치미래교양연구소를 더 나은 연구소로 만들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과 성실한 행동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